건축 전시회 부스에 둘 설계 포트폴리오 카탈로그, 소량 고급 인쇄되는 곳 있을까요?
■ 핵심 요약 ① 설계 포트폴리오 카탈로그는 30부 안팎의 소량으로도 충분히 제작돼요. 디지털 인쇄 설비를 갖춘 곳이면 최소 수량 제한이 거의 없어요. ② 소량일수록 고급스러움은 두께와 후가공에서 갈려요. 표지 300g 이상 + 무광 코팅 정도면 부스에서 확실히 달라 보여요. ③ 부스에서 도는 구성은 16~24면이 적당해요. 앞쪽 4면에 대표 프로젝트를 몰아넣는 편이 상담으로 이어져요. 안녕하세요, 하오디자인입니다. 건축 전시회 부스에 놓을 설계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다 보면 수량에서 한 번 막혀요. 부스에 오는 사람 모두에게 돌릴 물건이 아니라, 실제로 상담 테이블까지 앉는 발주처나 시공사에게만 건넬 자료거든요. 그래서 필요한 건 300부가 아니라 40부인데, 막상 소량이라고 하면 받아주는 곳이 잘 없거나 단가가 이상하게 올라가는 경험을 하게 되죠. 여기에 조건이 하나 더 붙어요. 수량은 적어도 종이와 마감은 고급스러워야 한다는 것. 설계 도면과 준공 사진이 주인공인 인쇄물은 종이가 얇으면 사진이 비쳐서 실력이 그대로 깎여 보이거든요. 소량과 고급, 이 두 가지가 동시에 가능한지부터 정리해 볼게요. 설계 포트폴리오 카탈로그, 30부만 찍어주는 곳이 정말 있을까요? 설계 포트폴리오 카탈로그는 30부 소량으로도 제작이 됩니다. 인쇄 방식이 두 갈래로 나뉘기 때문인데, 디지털 인쇄는 판을 따로 만들지 않고 데이터를 그대로 출력해서 최소 수량 제한이 사실상 없어요. 반대로 판을 뜨는 옵셋 방식은 초기 비용이 고정으로 들어가서, 그 비용을 30부가 나눠 지면 한 권 단가가 비정상적으로 뜁니다. 그러니 업체에 물어볼 말은 "소량 되나요"가 아니라 "이 수량이면 어느 방식으로 찍는 게 맞나요"예요. 이 질문에 방식과 이유를 같이 설명해 주는 곳이면 소량 작업을 자주 해 본 곳이라고 봐도 됩니다. 위 사례처럼 표지와 내지를 함께 확인할 수 있게 시안을 보여주는 곳이면 더 안심할 수 있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