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카탈로그 표지 금박, 인쇄까지 되는 곳은?
■ 핵심 요약 ① 표지 금박은 인쇄와 후가공을 같은 라인에서 관리하는 곳이면 따로 인쇄소를 찾지 않아도 한 번에 끝나요. ② 박은 동판을 떠서 찍는 공정이라 인쇄 뒤 1~2일이 더 붙어요 — 전시 일정에서 7~10영업일은 앞에 두세요. ③ 표지를 250~300g 코팅지로 올리고, 박은 로고나 제품명 한 덩어리에만 넣는 쪽이 깔끔하게 나와요. 안녕하세요, 하오디자인입니다. 전시회 부스에서 카탈로그는 바이어 손에 남는 거의 유일한 물건이에요. 그래서 표지에 금박을 얹고 싶다는 문의가 많은데, 막상 알아보면 디자인 업체는 "인쇄소에 물어보세요", 인쇄소는 "박은 외주로 나간다"는 답이 돌아오죠. 오늘은 표지 특수 가공을 어디까지, 어떤 구조로 맡겨야 일정과 비용이 흔들리지 않는지 실제 제작한 카탈로그와 함께 정리해 볼게요. 전시회 카탈로그 표지 금박, 한 곳에서 다 되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기획·디자인·인쇄·후가공을 한 라인에서 관리하는 곳이면 표지 금박까지 한 번에 끝나요. 박 자체는 대부분 전용 설비로 처리하지만, 중요한 건 그 공정을 누가 붙잡고 있느냐예요. 인쇄를 직접 돌리는 곳은 박 일정을 자기 인쇄 일정에 맞춰 잡아 두기 때문에 중간에 며칠씩 비는 일이 없거든요. 반대로 디자인만 하는 곳에 맡기면 박 데이터를 따로 만들어 인쇄소에 넘기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기 쉬워요. 박은 인쇄와 별도로 '박 판' 한 장을 검정 100%로 분리해 줘야 하는데, 이 파일이 빠지거나 위치가 0.5mm만 틀어져도 표지를 다시 찍어야 하죠. 이런 재작업 비용은 대부분 고객 쪽으로 넘어와요. 한 곳에서 진행할 때 표지 시안을 잡는 단계에서 이미 박 면적·동판 크기를 계산해요. 인쇄 일정 안에 박 일정이 포함돼 총 7~10영업일로 정리됩니다. 디자인·인쇄를 나눌 때 박 데이터 확인에만 2~3일이 더 걸리고, 수정이 생기면 책임 구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