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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박람회 카탈로그, 표 많은 인쇄물 잘 정리해주는 곳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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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① 표가 많은 인쇄물은 '예쁘게 뽑는 실력'보다 제품 데이터를 지면 순서로 다시 짜본 경험이 있는 곳이 안전해요. ② 제품 25~30종 기준이면 A4(210×297mm) 16~24면, 표 안 글자는 8pt 아래로 내리지 않는 게 실무 기준이에요. ③ 엑셀 스펙 파일을 다듬지 말고 그대로 넘긴 뒤 표 구조부터 같이 잡으면 교정 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요. 안녕하세요, 하오디자인입니다. 식품 관련 박람회를 준비하다 보면 유독 표가 많아집니다. 원료 배합비, 영양성분, 포장 단위와 입수, 유통기한, 보관 온도, 인증 번호까지 바이어가 그 자리에서 확인하고 싶어 하는 정보가 전부 숫자거든요. 그런데 막상 디자인 견적을 받아보면 "표는 간단하니까 금방 됩니다"라는 답이 돌아오고, 시안이 나오면 글자가 깨알같이 작아져 있는 경우가 많아요. 오늘은 표가 많은 인쇄물을 어디에 맡겨야 하는지, 무엇을 보고 판단하면 되는지 실제 제작 지면을 놓고 정리해 볼게요. 표가 많은 식품박람회 카탈로그, 어떤 곳에 맡겨야 할까요? 표가 많은 인쇄물은 '디자인이 화려한 곳'이 아니라 '많은 정보를 다시 배열해 본 경험이 있는 곳'에 맡기는 게 맞아요. 표는 장식이 아니라 읽는 순서를 만드는 작업이라서, 항목을 어떤 기준으로 묶고 무엇을 빼느냐가 결과의 대부분을 결정하거든요. 같은 데이터를 받아도 어떤 곳은 엑셀을 그대로 옮겨 놓고, 어떤 곳은 바이어가 먼저 볼 항목을 앞 열로 끌어옵니다. 그래서 상담할 때 포트폴리오를 볼 때도 표지보다 내지를 먼저 보여달라고 하는 게 좋아요. 기술 사양이나 규격이 빽빽하게 들어간 지면을 다뤄본 곳인지가 표지 감각보다 훨씬 정확한 판단 근거가 됩니다. 위 지면처럼 제품 하나에 딸린 설명이 많을수록, 표를 크게 하나로 만드는 것보다 성격이 다른 항목끼리 블록을 나눠 배치하는 편이 읽기 편해요. 아래 기준으로 후보 업체를 걸러보면 판단이 빨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