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사 8곳 자료 모아 만드는 공동관 카탈로그, 제작 어디에 맡길까요?

■ 핵심 요약

① 참여사가 8곳쯤 되는 공동 카탈로그는 디자인 감각보다 '흩어진 자료를 대신 정리해 주는지'를 먼저 봐야 해요.
② 8개사 기준이면 A4 20면 안팎, 부스 배포용 1,000부 전후가 무난한 출발선이에요.
③ 회사별 제출 양식 한 장을 먼저 돌리면 취합에 걸리는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요.

안녕하세요, 하오디자인입니다.
조합이나 협회 이름으로 공동관에 나가시는 담당자분들 문의가 참 많아요. 그중에서도 제일 자주 듣는 말이 "우리 회사 것만 만들면 되는 게 아니라, 조합원사 여러 곳 자료를 한 권으로 묶어야 한다"는 이야기예요. 참여사가 8곳쯤 되면 로고 파일도, 제품 사진 화질도, 소개 글 분량도 전부 제각각으로 들어오거든요. 오늘은 그런 공동 카탈로그를 어디에 맡겨야 탈이 없는지, 실제 제작 사례와 함께 정리해 볼게요.

조합원사 8곳 자료를 한 권으로 묶으려면 어떤 업체를 골라야 할까요?

참여사가 여러 곳인 공동 카탈로그는 '디자인을 잘하는 곳'보다 '자료 취합을 대신 맡아 주는 곳'을 고르는 게 먼저예요. 여기서 일정이 밀리는 이유는 대부분 디자인이 아니라 자료거든요. 8곳 중 두세 곳이 늦게 보내고, 그중 한 곳은 로고를 이미지 캡처로 보내오고, 또 한 곳은 소개 글이 A4 두 장으로 넘어오는 식이에요.

그래서 상담할 때 "저희가 자료 다 모아서 드릴게요"보다 "회사별로 뭘 어떤 형식으로 보내면 되는지 양식을 먼저 주실 수 있나요"라고 물어보시는 게 좋아요. 제출 양식 한 장(회사명·제품 3종·사진 5컷·소개 400자 이내 같은 식)을 미리 돌려 주는 곳이면, 담당자가 중간에서 메일을 스무 번 주고받을 일이 사라져요.

박람회 공동관 참여사 소개를 한 권으로 묶은 공동 카탈로그 디자인, 표지와 회사별 소개 지면을 같은 틀로 맞춰 하오디자인이 디자인부터 인쇄까지 진행한 제작 사례

디자인만 맡기는 경우 취합·인쇄까지 함께 맡기는 경우
담당자가 8개사에 직접 연락해 원고·사진을 받고, 형식을 맞춰 다시 정리해 전달해야 해요. 수정 요청도 회사별로 받아 한 번에 모아 넘겨야 하고요. 양식 배포·회신 확인·글자 수 조정까지 제작 쪽에서 진행해요. 담당자는 최종 시안 확인과 회사별 컨펌 회수만 챙기면 돼요.
인쇄소를 따로 잡아야 해서, 색이 다르게 나왔을 때 책임 소재가 애매해져요. 종이·색·후가공을 같은 곳에서 관리해 표지 색이 시안과 어긋날 확률이 줄어요.

회사마다 자료 수준이 다른데, 공동 카탈로그 디자인은 어떻게 통일하나요?

참여사별 자료 품질이 들쭉날쭉해도, 지면 틀을 먼저 고정해 두면 한 권처럼 보여요. 회사마다 다른 로고 색과 사진 톤을 억지로 똑같이 만들 필요는 없어요. 대신 회사명이 들어가는 위치, 제품 사진 칸의 크기, 소개 글이 들어갈 줄 수를 지면마다 똑같이 잡아 두면 넘길 때 리듬이 생기거든요.

아래 사례처럼 항목 이름·표 형태·이미지 배치를 지면마다 반복하면, 안에 담긴 제품군이 서로 달라도 같은 시리즈로 읽혀요. 색은 회사별로 다르게 가져가되 채도와 밝기 폭만 정해 두는 방법도 자주 써요. 공동관 카탈로그에서는 '한 곳만 유난히 튀지 않는 것'이 참여사 사이 형평성 면에서도 중요하고요.

공동관 참여사별 소개 지면을 같은 그리드로 정리한 전시회 공동 카탈로그 디자인, 항목 이름과 표 형태를 반복해 통일감을 살린 실제 제작 사례

전 지면 공통으로 고정할 것
회사명·로고 자리, 소개 글 분량, 제품 사진 칸 크기와 개수, 문의 정보 줄, 쪽번호 위치. 이 다섯 가지만 맞춰도 통일감의 대부분이 잡혀요.
회사별로 열어 둘 것
브랜드 색, 제품 사진 스타일, 강조하고 싶은 항목 한 가지. 자율 영역을 조금 남겨야 참여사 컨펌이 빨리 끝나요.

공동관 카탈로그는 몇 면에 몇 부쯤 찍는 게 적당할까요?

참여사 수에 2를 곱하고 표지·인사말·공동관 안내 면을 더하면 대략의 면수가 나와요. 8개사라면 회사당 펼침 2면씩 16면에 표지 4면을 더해 20면 안팎이 기본선이에요. 회사별로 제품이 많아 4면씩 필요하다면 28면까지 늘어나고요. 중철 제본은 4의 배수로 떨어져야 해서, 면수를 먼저 확정한 뒤 원고 분량을 거기에 맞추는 편이 수정이 적어요.

부수는 배포 방식에 따라 갈려요. 부스에서 오가는 관람객에게 자유롭게 놓아두는 구조라면 1,000부 전후로 잡고, 상담 테이블에서 명함 교환한 분에게만 건네는 구조라면 300~500부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아요. 남는 재고를 줄이고 싶다면 두꺼운 공동 카탈로그는 적게 찍고, 부스에 뿌리는 낱장 리플렛을 따로 넉넉히 두는 조합도 실용적이에요.

구분 구성 예시 이럴 때 맞아요
가벼운 구성 A4 12~16면 · 회사당 1면 참여사 소개가 목적이고, 상세 자료는 각 사 개별 인쇄물로 나눠 줄 때
표준 구성 A4 20면 · 회사당 펼침 2면 8개사 안팎이 함께 나가고, 제품 사진과 규격표를 같이 실어야 할 때
상세 구성 A4 28면 이상 · 회사당 4면 기술 사양·시험 성적·라인업이 많아 바이어가 자료로 들고 가야 할 때

공동관 배포용으로 면수를 정리한 전시회 공동 카탈로그 디자인, 회사별 제품 정보와 규격표를 한 지면에 담아 인쇄한 실제 제작 사례

디자인과 인쇄를 나눠 맡기는 것보다 한 곳이 나은 이유가 뭘까요?

참여사가 많을수록 '연락처가 하나인 구조'가 유리해요. 공동 카탈로그는 컨펌 주체가 여덟 곳이라, 마감 직전에 "우리 회사 제품명 한 줄만 고쳐 달라"는 연락이 반드시 들어오거든요. 디자인 업체와 인쇄소가 따로면 그 한 줄을 고치는 데도 파일을 다시 넘기고 색을 다시 맞추는 과정이 붙어요.

일정은 자료가 다 모인 시점부터 시안·수정·인쇄까지 3~4주를 잡는 게 안전해요. 여기에 참여사 컨펌 회차가 두 번 이상 돌면 일주일이 더 붙고요. 해외 바이어가 오는 공동관이라 영문판이 함께 필요하다면 번역과 조판을 내부에서 처리하는 곳이 좋은데, 이 부분은 미국 전시회 일정에 맞춘 영문 카탈로그 제작, 납품까지 되는 곳은? 글에서 더 자세히 다뤘어요.

상담 때 꼭 확인할 것
참여사 수만큼의 컨펌을 어떻게 받는지, 수정 횟수는 몇 회까지 포함인지, 인쇄를 직접 하는지 외주인지. 이 세 가지 답이 명확한 곳이면 대체로 일정도 지켜져요.
미리 준비해 두면 좋은 것
참여사 목록과 게재 순서, 공동관 대표 인사말, 조합 로고 원본 파일. 순서를 먼저 정해 두면 나중에 지면을 통째로 옮기는 일이 없어요.

자주 묻는 질문(FAQ)

Q. 공동관 개막까지 3주밖에 안 남았는데, 조합원사 자료가 아직 절반도 안 모였어요. 디자인부터 인쇄까지 맞출 수 있을까요?

가능해요. 다만 전체를 기다렸다가 시작하면 늦어요. 먼저 도착한 회사 지면부터 순서대로 잡아 두고, 늦게 들어오는 곳은 같은 틀에 내용만 끼워 넣는 방식으로 가면 3주 안에도 인쇄까지 갑니다. 이때 표지와 공동관 안내 면을 먼저 확정해 두는 게 핵심이에요. 미회신 회사가 두세 곳 남았다면 회신 마감일을 못 박고, 그 시점까지 안 들어온 곳은 로고와 기본 소개만 넣는 축약 지면으로 대체하는 기준을 미리 합의해 두시면 좋아요.

Q. 공동 카탈로그 16면에 상담용 리플렛이랑 부스 포스터까지 한 번에 맡길 수 있을까요?

묶어서 진행하는 게 오히려 유리해요. 카탈로그에서 만든 지면 틀과 색을 리플렛·포스터에 그대로 옮기면 부스 전체가 한 세트로 보이고, 디자인을 처음부터 다시 잡지 않으니 추가 일정도 며칠 수준으로 짧아져요. 인쇄도 같은 시기에 걸면 종이와 색을 맞춰 관리할 수 있고요. 상담 때 '카탈로그 16면 + 리플렛 1종 + 포스터 1종'처럼 항목을 묶어서 견적을 요청해 보세요.

Q. 조합원사에서 보내온 게 스마트폰으로 찍은 제품 사진뿐인데, 그걸로도 공동 카탈로그 제작이 될까요?

요즘 스마트폰 사진은 화소가 충분해서 대부분 쓸 수 있어요. 다만 배경이 어수선하거나 회사마다 조명 색이 달라 그대로 넣으면 지면이 어수선해 보여요. 이럴 때는 배경을 정리하고 밝기와 색 온도를 맞추는 보정을 거쳐 쓰는 게 일반적이에요. 사진 상태가 너무 안 좋은 한두 곳만 따로 촬영해 채우는 방법도 있고요. 사진을 받을 때 그늘 없는 밝은 곳에서 정면·측면 두 컷씩 찍어 원본 그대로 보내 달라고 안내하시면 보정 결과가 훨씬 좋아져요.

Q. 해외 바이어가 많이 오는 공동관이라 영문 공동 카탈로그도 필요한데, 번역까지 되는 곳이 있을까요?

번역과 조판을 같이 처리하는 곳이면 훨씬 수월해요. 외부 번역만 받아 오면 영문이 국문보다 길어지면서 표 칸이 밀리고 줄이 넘치는 문제가 꼭 생기거든요. 지면에 들어갈 분량을 알고 번역하면 그런 손질이 크게 줄어요. 국문판과 영문판을 함께 만들 계획이라면 처음부터 두 언어를 같이 진행한다고 알려 주세요. 회사별 영문 상호와 제품 표기는 각 사 표기가 제각각인 경우가 많으니, 취합 단계에서 확정본을 한 번 받아 두는 게 좋아요.

Q. 매년 같은 공동관에 나가는데, 해마다 카탈로그를 맡기기 좋은 곳은 어떻게 고를까요?

작업 원본 파일과 지면 틀을 보관해 주는 곳인지 확인해 보세요. 매년 반복되는 공동관이라면 참여사 목록과 신제품만 바뀌고 구조는 거의 그대로예요. 지난해 틀이 남아 있으면 이듬해는 자료 취합만 끝나도 시안이 빨리 나오고, 비용과 일정도 처음보다 줄어들어요. 담당자가 바뀌어도 이어서 진행할 수 있게 파일 보관 기간을 미리 물어보시는 걸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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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디자인은 지난 10년간 카탈로그·브로슈어·패키지 등 누적 4,500건 이상을 제작했고, 재의뢰율 9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어·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 등 5개국 다국어 인쇄물 제작에 대응합니다.

HAO DESIGN

참여사 8곳 자료 취합부터 인쇄까지,
공동관 카탈로그 한 곳에서 끝냅니다


● 원스톱 진행 — 기획·디자인·인쇄를 한 곳에서
● 다국어 디자인 — 영어·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 등 5개국 내부 처리
● 내부 인쇄 — 색·용지·후가공 직접 관리


참여사 목록과 전시 일정만 알려 주시면 면수·부수 구성을 먼저 잡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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